춘천시립교향악단

실내악시리즈


실내악 시리즈는 단 150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으로, 관객이 연주자와 같은 무대에 위에서 함께 호흡하며 관람하는 특별한 구성이 특징인 공연입니다. 기존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연주자의 숨결과 악기의 떨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몰입형 실내악 콘셉트입니다. 


가시광선은 실내악 연주회의 구성은 달과 해가 하나되는 개기일식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경험처럼,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가 되어가며 소수의 관객만이 경험할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 무대를 형상화한 원형에 악기들이 겹쳐지는 이미지는 작은 점들이 모여 중첩되는 '리소' 기법으로 표현하여, 하나의 무대 위에서 음악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점차 하나가 되어가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디자인 진행하였습니다.


Year. 2025

Client. 춘천시립예술단

Director. 강승원

Design.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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