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15주년 특별기획전

ROOTS


경상북도는 한국의 전통적 정서와 풍경이 뿌리 깊이 자리한 지역으로, 유구한 역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적 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경북 출신의 화가들은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미술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본 전시는 경상북도 출신 화가들의 작품과 그들이 활동했던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며,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위상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경상북도라는 지역적 배경이 어떻게 예술적 정체성과 창의성의 원천이 되었는지를 집중 조명하며, 전통과 근대, 추상과 구상, 정체성과 실험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경북 출신 작가들이 남긴 예술적 유산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시광선은 'ROOTS' 타이포를 기본 요소인 점, 선, 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타이포그래피로 디자인하여, 한국 근현대 미술의 본질적인 힘과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하나의 명확하고 강력한 시각적 상징으로 나타내었습니다. 


Year. 2025

Client. 코아스페이스

Director. 강승원

Design.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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